인테리어가 비용 좌우
그 중에서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Bar)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바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돈이 들까. 바 개업비용은 보통 점포 취득비, 인테리어 공사비, 비품과 소모품비, 기타 비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최소한 이 정도는 들어가야지 ‘개업’을 할 수 있다. 비용은 대략 8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바로 인테리어다. 따라서 이 비용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기존의 시설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개업 전에 제출해야 할 서류도 적지 않다.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만 해도 소방완비증명원, 위생교육필증, 학교정화위원회 심의결과 통보서 등 잡다한 서류들이 많다. 또한 소방서에도 소방시설 면허 사본, 소방설계도, 방염필증, 소방공사업 면허사본 등 직장생활을 하던 사람이라면 처음 듣는 많은 서류를 마련하고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의 돈을 벌 수 있냐는 것. 전문가들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선 꼼꼼하게 정기적으로 매출을 분석하고 손님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하며, 그에 따라 메뉴와 가격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술을 판다는 점에서 바텐터나 서빙을 하는 여성들의 외모도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직접 손님들을 대면해 접객을 하는 종업원의 고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구성모 헤이맨뉴스 대표
heymantoday@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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