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북산 브랜드 쌀 5개가 뽑혔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쌀’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익산 명천 종합미곡처리장(RPC)의 ‘탑마루골드라이스’, 김제 이택 RPC의 ‘방아찧는날골드’, 군산 옥구농협의 ‘못잊어 신동진’, 김제 공덕농협의 ‘상상예찬골드’, 김제 새만금농산 RPC의 ‘무농약쌀지평선’등 5개 제품이 뽑혔다.
특히 탑마루골드라이스와 못잊어신동진, 상상예찬골드, 무농약지평선쌀 등 4개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농식품부의 ‘Love 米’ 인증을 받게 됐다.
도는 전북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생산관리 및 저비용 생산체계 확립과 고효율 유통체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쌀이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2005년부터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매년 200여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과 함께 최고의 농사를 짓는 농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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