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동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1년 8월에 구축돼 방범용 153대, 아동보호용 110대, 어린이보호용 244대, 차량번호 판독용 52대 등 총 CCTV 559대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모니터링 요원 9명이 24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추진하고, 특히 범죄발생이 많은 야간과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관 3명이 관제센터에 상시 파견돼 관제업무에 대한 감독과 사건사고 발생시 출동지원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개소 이래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 수사를 위해 1천400여건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중 250여건이 넘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16일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한웅재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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