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이 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지적재산권 관리, 시작품 제작 및 임상시험을 통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각 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와 상시 연계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100여 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 센터는 200여 개의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된 ‘IMT 미니 클러스터’와 의료기기 성능 평가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산업체들이 본 센터의 선진화 된 시스템을 활용해 여러 어려움들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