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왼쪽이 이형규 전북도 정무 부지사, 오른쪽이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일요신문] 전북도는 23일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2014년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률 2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로 도내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새만금산업단지, 익산보석단지, 효성탄소기술 등 기업유치 지원으로 전북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전북도와 함께한 지난 4년은 나에게도 굉장히 소중한 인연이다”면서 “앞으로 전북을 떠나서도 항상 전북을 생각하는 모범적인 명예도민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홍 총장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전북도는 1996년 제1호 명예도민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7명에게 도민증을 줬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