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핵심사업, 일자리창출분야, 복지사업 탄력 전망
도는 지난해 중앙부처 및 각종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중 112개 사업에 선정돼 3천26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도에 확보된 2천593억원에 비해 670여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도는 모든 부서가 공모사업에 대한 신속한 정보 파악과 부처방문 건의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민선 6기 공약사업과 관련해 33개 사업 1천826억원을 확보한 점이다.
농업농촌 삼락정책에 9개 사업 595억원, 토탈관광 분야 10개 사업 355억원, 탄소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에서 14개 사업 876억원을 확보해 송하진 지사의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력양성 및 도민의 일자리 창출사업(20개), 복지사업(17개) 등도 선정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비 200억이상 규모가 큰 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490억),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선사업(265억) 등이 선정됐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에도 91개 국가 공모사업에 응모해 3천416억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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