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인천 강화군 강화대로 강화군청 앞 도로에서 A 씨(64)가 1t 화물 차량에 콩짚을 싣고와 경유를 뿌린 뒤 차량에 불을 질렀다.
이 불로 A 씨의 차량이 반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야구장 건립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자신의 소유 토지에 대해 매입을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