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던 특별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서 계류되면서 지역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적 문화프로젝트로 지금 처리되지 않으면 9월 개관에 막대한 차질이 있는데도 ‘광주 관련 법안’ 운운하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개탄스럽다”며 “편협한 지역주의를 버리고 법안 통과에 조속히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말 국회 교문위 법안소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새누리당의 국반대로 상임위에서의 처리가 무산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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