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5명이며 근로 조건은 일일 5시간 주5일 근무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4대보험 가입), 교통비는 별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며 오는 16일 까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02-2670-3396)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02-6004-1039)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고 3주간의 실무수습 평가 결과를 통해 정식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채용된 인원은 영등포구청 휴게실, 문래 정보문화도서관, 푸드마켓 등 구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3년 서울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5명을 시간제 계약직 근로자로 정식 채용한 이래 매년 발달장애인을 채용해 오고 있으며 관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정직성과 성실성이 뛰어나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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