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어촌 거주 장애인의 생활과 이동에 편리를 주기 위해 올해 예산 4,56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장애인 12가구를 개조한다.
시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2월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 개조를 비롯해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 설치 등을 하게 되며 가구당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가구로 장애등급, 장애유형, 가구내 장애인 수, 고령, 저소득장애인을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단 지원 받은 지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금융기관 등에 주택개조 비용융자 추천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경로장애인과(859-5329)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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