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제소독의 날’ 소독강화 실시에 따른 소독 시연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실시된 축산사업장 일제방제소득은 가축시장, 사료공장,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련 시설과 자체 보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외부의 바퀴와 흙받이 및 차량 내부의 운전 핸들, 발매트를 중점적으로 세척·소독하고 나서 차량 전체 내·외부를 세척·소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박태석 본부장은 직접 방제에 나서 소독활동을 지휘하며 사료운반 차량 및 시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다.
박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충남,경북,경기지역까지 확산됐다.
농협에서는 전국 산지유통시설 129개소와 가축개량시설 131개소 및 사료시설 52개 축산관련차량 1천500여대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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