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14일 고창 석정아트홀에서 김용진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전북연맹을 출범시켰다. 이날 취임식에는 류영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과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전북연맹 대의원 및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전공노연맹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제8대 김용진 위원장 취임식과 출범식을 14일 가졌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전북연맹)은 이날 고창 석정아트홀에서 김용진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전북연맹을 출범시켰다.
전북연맹은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전북도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으로 9개 도·시·군이 참여, 7천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다.
김용진 위원장은 현재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5~6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2월23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16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및 공적연금 복원을 위해 총연맹과 연대 투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조합원의 꽃인 전북도와 단체교섭 체결로 7천여 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류영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과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전북연맹 대의원 및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