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연차 설치 확대, 아이사랑 모니터링단 구성 등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76개 어린이집 중 20곳(26%)에만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파악하고, 올해부터 CCTV를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달 중 어린이집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CCTV설치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읍면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할 ‘완주군 아이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도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실 제보’를 받는 동시에 영유아 부모대상 어린이집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상호 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이계임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에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하여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니 학보모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1일부터 완주경찰서와 합동반을 편성해 관내보육시설 안전점검과 지도 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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