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똑부러지는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2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은 부사관이 되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 여덟 명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입소 전 면접에서 이지애는 아나운서 출신다운 침착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면접관은 “상관이 명령을 내렸을 때 불합리하다면 어떻게 하겠나”고 질문했고 이지애는 “굉장히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원칙에 맞는 명령이라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적인 명령을 내렸다면”하는 질문에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돕겠다”라고 명쾌한 답변을 내놔 면접관을 흐믓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여군특집 이지애 역시 아나운서 출신답네”, “여군특집 이지애 기대된다”, “여군특집 이지애 은근 허당”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