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김지영의 진심어린 말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에서는 여자 스타 8명의 논산 육군 훈련소 입소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과 이다희, 강예원은 입소하자마자 체력 테스트에서 탈락해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에 김지영은 “아들과 가족에게 한 약속 때문에라도 돌아갈 수 없다”며 “엄마로서 좀 더 강인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훈련에 투입될 수 없다면 청소라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대장은 “단지 아들 때문인가?”라고 재차 질문했고 김지영은 “그건 나의 의지다”고 굳건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