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스타 미디어
한스타미디어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대회만의 독자적인 규칙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의 주요 규칙은 프로농구와 닮았다. 주심과 제1부심, 제2부심으로 이뤄진 3심제부터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공격시간 제한 규칙도 같다.
다만 연예인 선수의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해 한 경기 10분씩 4쿼터로 진행되는 프로농구 규칙과 달리 한 경기 7분씩 4쿼터로 진행한다. 작전시간 역시 전반 2회, 후반 3회로 1회 당 60초가 주어지며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규칙은 선수 출전 규칙이다. 연예인 농구대잔치인만큼 선수 출신을 제외한 아닌 일반인 1명에 연예인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연예인 중 선수 출신은 1, 2쿼터 중 한 쿼터와 3쿼터만 출전 가능하며 4쿼터는 출전할 수 없다. 선수 출신 연예인을 언제 출전시킬지가 감독의 주요 전술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살골(고의성이 아닌 자살골은 상대팀 주장 득점, 고의적인 경우는 노 카운트하고 팀 파울 선언), 홍일점팀 ’우먼 프레스‘를 배려한 득점 규칙(40세 이상 선수를 포함 총 3명만 필드슛에 한해 1점 적용) 등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독특한 규칙이 있다.
순위는 승점제로 결정한다. 동점이 될 경우 승자 승, 최소실점, 최다실점 순으로 순위를 매기며 플레이 오프는 1위-4위, 2위-3위의 단판 승부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출처=한스타 미디어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 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가 공동 후원한다.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 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용인시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상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