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등에서 판촉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의 미국 현지시장 공략을 지원했다. <사진= aT제공>
[일요신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해온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aT는 최근 지역 협력 사업으로 미국 뉴욕 등에서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의 미국 현지시장 공략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하 나주배원협)은 2014년산 배 2,408t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빛가람 혁신도시가 입지해 있는 전남 나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는 작년 국내 생산량의 22%인 6.6만t(나주시 과수 생산량 94%)을 생산하는 등 국내 최대 배 생산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나주배원협에서는 조합원 수익 확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코자 aT 이주표 농산수출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향후 aT와 나주시의 다양한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키고 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본부이사는 “aT는 올해 이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신규 협업과제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지역 생산농가의 수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