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8개 사업 553억원 투자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특정지역 도로건설 등 6개 분야, 총 28개 사업으로 전개된다.
이들 사업에 553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의 백제가요정읍사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군산 진포해양관광지 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188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은 고창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39억원, 지리산권은 장수 방화동 휴양 관광지 개발 등 5개 사업에 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17억원, 특정지역 도로건설은 부안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건설 등 2개 사업에 43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등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관광컨설팅단’을 구성 지역의 독특한 특성이 살아나고 토탈 관광이 구현 되도록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도 및 시․군 연계 협력을 통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쟁점사항 등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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