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은 6개 분야 589개 사업이며, 농촌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로 및 농로정비 등 농촌생활환경정비 15곳,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4곳,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110건, 가로등 설치 400여건,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 6곳 등이다. 44곳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다.
수리시설보수 및 저수지 정비사업 등은 자체 설계반을 운영해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봄철 농번기 영농활동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혜 군 재난안전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저수지 정비사업을 우기 이전에 완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편리한 영농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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