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납신청 184억2천만원 전년대비 15.4% 증가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세 선납액은 184억2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했다. 건수로는 7.6% 증가했다.
이 같은 선납 신청 증가는 선납제도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저금리 시대 납세자의 절세의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JB우리캐피탈이 전주시로 사용 본거지를 이전하면서 선납하게 된 4천946건에 27억7천만원도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납제는 1년에 두차례(6월, 12월)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내면 10%~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시기에 따라 세액이 1월(10%), 3월(7.5%), 6월( 5%), 9월(2.5%)가 각각 공제된다.
선납신청은 관할 구청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도 신청 납부 할수 있다.
최현창 시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선납을 이용하면 납세자는 절세 효과를, 시는 안정적 세입을 확보할수 있어 시민과 시에 모두 이로운 제도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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