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 캠페인․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5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시장화재 예방요령, 비상구․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재난안전과장을 반장으로 부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상설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소화기·자동화재탐지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재난대비비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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