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트위터 캡처
6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에 기내에서 박창진 사무장을 만난 사연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오늘 내가 탄 비행기에 박창진 사무장이 있었다. 포즈를 취해 달라고 하니 수줍은 미소를 띄우며 응해주더라”는 글과 함께 박 사무장의 미소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지인과의 대화에서 “쉬지 않고 뺑뺑이 돌린다더니 긴 미주노선 같은 건 안태우고 일본처럼 짧은 노선으로 휴식없이 태우는 듯. 정말 여리여리 상냥하더라”며 박 사무장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또 “내릴 때 몸은 괜찮냐, 여러 사람이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 내시라고 했더니 착한 동생처럼 수줍어하더라. 마음이 짠했다”며 안타까운 마음도 적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복귀 후 근무 스케줄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증언했다. 또 “18년 근무하면서 이런 ‘지옥의 스케줄’을 처음”이라며 회사 측의 인사 보복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2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