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억 등 4년간 300억 투입키로
초경량 고강성 차체 부품은 차량 성능을 개선해 고성능 자동차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적 분야로, 현대자동차의 경우 차량 연구개발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오는 2018년까지 R&D에 3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동차밸리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하고 자동차산업 중추적 기여를 하게 될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 부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차체샤시 핵심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으로 구성, 올해부터 4년간 총 300억원(국비 150억, 시비 100억, 민자 5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50억원(국비 25억, 시비 17억, 민자 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 대학,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형 R&D사업을 통해 상용화율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체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타 지역보다 경량화 기술력이 취약한 지역 차체 샤시 부품기업들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동차밸리 조성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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