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사장이 설 명절맞이 떡국나눔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 사내 사회봉사단은 9일부터 17일까지를 `설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사업소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은 CEO의 주도와 제안으로 본사 이전 지역인 보령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획됐다.
중부발전내 110개 봉사단은 봉사활동 기간 중 설 명절맞이 떡국나눔잔치, 복지기관 및 저소득가정 설음식 및 생필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76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최평락 사장은 11일 보령시 소재 명천종합복지관에서 본사 및 보령화력 발전소 사회봉사단원 30여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떡국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방문해 쌀 (10kg)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서천화력 사회봉사단은 ‘행복나눔 봉사주간’ 동안에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된 마을을 방문해 24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지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보령·서천 지역 발전을 위해 최근 10년간 사회공헌활동에 280억 원을 들여 약 24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총 누적인원 61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