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영호 김포시 안전건설국장은 지난 11일 김포지하철 토목공사 등 현장을 찾아 안전과 품질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시철도 차량기지, 정거장, 환기구 등 토목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시공 상태, 주민 불편사항 등이 없는 지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개착구간인 정거장, 환기구 등 굴착 및 도로점유로 인해 교통불편이 없도록 안전시설을 보완하도록 하는 한편, 설명절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발전된 김포이미지 제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포도시철도건설 공사는 작년 3월 기공해 차량기지 및 정거장, 환기구, 작업구, 본선터널 등을 5개공구로 분할해 굴착이 진행 중이다.
2월 현재 13.6% 공정율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0월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18년 11월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서울역까지 40분대 이용이 가능해져 김포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