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비료 3만7천톤(유기질비료 19천t, 토양개량제 18천t)을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이다.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대(20㎏ 기준)당 1천300원에서 2천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토양개량제는 규산질과 석회고토, 패화석 3종으로, 토양성분 검사결과에 따른 기준소요량을 신청 면적에 따라 공급량을 산출해 자부담 없이 무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비료의 공급과 지원을 확대해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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