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후 연말까지 시내 전역 순차적 정비 추진
시는 그동안 불필요한 곳에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규격에 미달되는 볼라드를 전수 조사해 순차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전주시내에 설치된 볼라드는 2천699여개이다. 이 가운데 2천202개가 비규격이어서 야간에 보행자의 충돌 사고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관련 법령에 맞춰 볼라드 규격은 높이(80-100cm),지름(10-20cm), 간격(1.5m) 내외로 새로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문 시 도로과장은 “다음 달까지 볼라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 시급한 볼라드부터 정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