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고창군립도서관과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등 2개의 공공도서관과 면단위 지역에 설립한 작은도서관 4개소(고수해마루, 아산선운산, 대산큰별, 무장글샘)를 포함 총 6개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인문강좌 확대 일환으로 개설한 고전강독교실과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전강독교실은 현재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시작된‘고창, 한권의 책’은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온 군민이 읽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독서회 및 작가와의 만남, 원화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독서진흥을 위해 밤 10시까지 자료실을 개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는 언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유도해 작년 한 해 도서관 누적 이용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군민들을 위하여 군내 곳곳에 설립된 작은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내가 만든 책 속 요리’, ‘재활용품으로 만든 내 친구’ 등 총8종의 프로그램을 87회 운영했다.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은 평일 9시~22시, 주말 9시~18시까지 자료실을 운영하며, 열람실은 9시~22시까지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4개소는 평일 9시~18시, 주말 9시~1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립도서관 560-2420, 성호도서관 561-2421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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