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석규 부행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엔앤 이태석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지역 소상공인 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엔앤과 ‘지역 소상공인 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본점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규 부행장과 ㈜지엔앤 이태석 대표이사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전 영업점을 통해 가맹점 단말기 신규 신청을 접수하는 동시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신규 가맹점 결제계좌로 경남은행 KNB가맹점우대통장을 개설하면 소상공인에게 무약정으로 단말기 또는 포스기를 지원하며, 은행 수수료 면제와 함께 우대 금리도 제공한다.
카드사업부 예경탁 부장은 “㈜지엔앤과 맺은 오늘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부담을 덜고 매출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KNB가맹점우대통장을 가맹점 결제계좌로 개설해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단말기 무상 설치 등의 혜택을 누려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