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이나프렌들리지원센터 설치‧중국우호 교류위원회 구성 등 논의
‘대중국 교류협의회’는 시가 대중국 교류 기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교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컨트롤타워다.
문화․관광․체육․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활동 실적이 있는 민간사회단체, 국제교류단체, 대학, 문화기관 등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의료관광이 연계되도록 병원, 호텔, 관광업계 등 관계자들이 포함돼 있다.
두 번째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 32명이 참가해‘차이나프렌들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방안과 대중국 교류사업 정책방향을 제시할 ‘중국우호 교류위원회’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 기관별로 추진한 대중국 교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효성 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대중국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는 다가올 ‘신황해권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한중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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