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2~6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후 6시에 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전주대는 2일 오후 6시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신입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손양원 ‘축복’ 첫째날 공연을 열었다. 뮤지컬의 한 장면. <사진=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2~6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후 6시에 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전주대는 2일 오후 6시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신입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손양원 ‘축복’ 첫째번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손양원 ‘축복’은 지난해 12월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에게 공연된 뮤지컬 손양원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재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선교봉사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의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하나 돼 연출부터 대본 및 배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신입생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공연이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스럽다”며 “대학 생활은 물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많이 생각하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인 총장은 “다른 어느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주대만의 신입생에 대한 환영 행사이다”며 “이번 공연이 영성, 인성,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신입생 여러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