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1월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3일 임실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모두 순회를 마쳤다. <사진=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1월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3일 임실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모두 순회를 마쳤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 임실군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임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으로 임실고추, 임실치즈 등 먹거리가 풍부한 열매의 맛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어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군정보고회에서 “임실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가 포함된 생태휴식공간에 테마파크, 성수산까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 임실군은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며 “2015년도를 임실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도와 임실군이 함께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임실읍 도시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지원 건의를 받고 “낙후된 소재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임실고추가공센터를 방문해 가공센터 운영현황과 고추생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암면 물안개길과 옥정호를 탐방하고 운암 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유인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