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양질의 퇴비나 액비로 만들어 자원화 하는 곳으로, 충남지역은 현재 11곳 의 시설에서 하루 1300여 톤의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있다. 5곳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거나 공사를 추진 중이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시군을 통해 도에 신청한 후 세부 사업계획서를 4월 8일까지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농립축산식품부에 추천, 4월 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은 가축 사육 두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 많아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 처리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을 확충하면 이 같은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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