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서대전역 KTX 호남 연장 및 서대전-익산구간 직선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구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통합부지 활용계기 마련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전은 지방분권의 거점 중 하나인 아주 특별한 도시”라며 “권 시장이 호남선 KTX 해결을 위해 호남방문과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준비하는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는 만큼 선로 직선화 등을 위해 당이 앞장서겠다”고 응답했다.
또 “정부는 사이언스콤플렉스 500억 원 지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을 방문한 새정연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유성에 위치한 부강테크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