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유영록 시장)와 김포대학교 한류문화학부 시각디자인과, 지역업체 등은 협력 방식으로 시 홍보기념품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기성품을 구입하던 방식을 탈피, 산관학 협력을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홍보기념품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념품은 최근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휴대용 가방걸이다. 도안은 시정구호인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이미지를 심플하고 밝게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대학의 디자인전문인력을 활용한 디자인 개발로 시 홍보기념품의 디자인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제작업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디자인 개발외 제품의 품질 향상에 치중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의견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김포대학은 시각디자인 등에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산관학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