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차량 정체구간 5곳서 실시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소방차 20대와 소방공무원 100여 명을 동원해 차량 정체구간(도로) 5곳에서 진행된다.
훈련이 시행되는 구간은 ▲동구 동부소방서~학동 현대아파트 ▲서구 서부소방서~월드컵경기장 ▲남구 문예회관~백운광장 ▲북구 북부소방서~말바우시장 ▲광산구 첨단119안전센터~월계초등학교 등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5분 이내 도착) 확보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는 훈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로에서 소방차가 다가오면 갓길에 일시 정지해 소방차가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양보해야 한다”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과 이웃사랑의 첫걸음 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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