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권선택 시장이 한국소프트스페이스 최종필 대표, 파워닉스 윤광희 대표 등과 기업이전 업무협약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함영주 대표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츨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소프트스페이스는 서울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고 파워닉스는 경기도 본사와 공장을 대전으로 이전하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업들의 설비투자 및 기업 종사자들에 대한 생활금융 수요에 금리우대 등을 지원하고, 시는 이전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권 시장은 업무협약 자리에서 “유망 중소기업인 한국소프트스페이스와 파워닉스가 대전으로 이전하는 결정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기업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5년간 대전시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던 하나은행이 역량 있는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시와 성공적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소프트스페이스는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기업으로 군사훈련용 시뮬레이터 및 CBT 시스템, M&S 및 소프트웨어, 3차원 영상 등을 개발하고 있다. 파워닉스는 역률개선 콘덴서, 고주파개선 등 전기품질관리 시스템 제작 전문기업으로 ‘12년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대통령상 수상’, ‘1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관련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임재진 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살맛나는 대전경제 실현을 위한 민선 6기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늘어 갈 수 있도록 부족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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