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된 윤재만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지난 1984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무역협회에 근무하면서 광주전남본부장, 상임감사, 무역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특별위원, 여수EXPO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규제심사위원, 헤럴드경제신문 비상임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펼쳐왔다.
현재는 전시컨벤션시설 관리업체인 ㈜이노바스 복합관리시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시는 윤 선임자는 그간 산업․무역 현장에서 쌓아 온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대규모 행사 유치 등 향후 센터의 대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사장 임기는 오는 2018년 4월까지 3년이다.
시는 오는 20일께 시의회에 윤재만 선임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인사청문회 결과를 참고해 4월초 임명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