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키 위해 PQ(설계용역 평가)설계심의 및 평가를 완료, 발주 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기위해 5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2017년 상반기까지 시흥지구는 47억원을 투자해 배수로 1.8km, 저류지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및 상·하모지구는 45억을 투자 배수로 1.7km, 저류지 1개소를 시설하며 올해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행할 방침이다.
성산읍 시흥지구는 집중호우시 해수면이 상승하면 내수가 배수되지 않고 역류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습피해지역이며 대정읍 상하모지구 역시 모슬봉 및 일주도로에서 흐르는 우수로 상모리 이교동이 침수되고 하모지구 공유수면 매립지에 연결되는 암거가 해수면이 상승하면 하모리 마을이 침수피해가 예상돼 지난 2013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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