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보건소 검사요원 등 15명… 집단식중독 검사 등 진단능력 향상
교육에는 5개 구 보건소 검사요원, 병·의원 검사실 담당자, 동·서부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와 식품위생 공무원 등 모두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 과정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 정확한 검사법, 올바른 검체 채취와 운송방법,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시설 위생지도 관리 등을 추가했다.
현장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 발생 사례를 분석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제1군 법정 감염병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해 감염병 검사 능력을 높이고, 결핵 진단방법과 HIV/AIDS 확인진단 체계 변화 등에 대해서도 특강도 실시한다.
또 각 구 감염병·식중독 담당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해 식중독과 발생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계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내 감염병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U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