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환경‧기계‧소방‧조경 등 7개 분야 100명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은 오는 4월부터 2년간 광주시에서 발주하는 대형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자문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사항은 ▲시 발주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현장점검 ▲대형건설공사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기술자문 ▲건설분야 발전을 위한 개선방향 의견 개진 등이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환경, 기계, 전기, 소방, 조경분야 등7개 분야에 총 100명이다.
참가 자격은 건설분야 박사 또는 기술사, 건축사 자격 등을 소지한 사람이거나 건설공사에 실무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kor062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장석 시 건설행정과장은 “그동안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이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건설공사 중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많았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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