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산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참여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연계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과 위기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아동·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추진 △아동·청소년의 위험 및 재난상황 대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안전망과 관련한 협약기관 간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4개 기관 협약이 안전문화 정착의 기반이 되어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이 더 이상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디딤돌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역점시책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군산시는 민선6기 시정 최우선 가치를 ‘어린이 행복도시“에 두고, 2015년을 본격적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추진의 해로 삼아, 관련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60개 주요사업 점검 등 특화시책의 적극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서동석 시 어린이행복과장은 “내년에는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으로써 ‘어린이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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