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 조건국(내과원장), 김현철(금호터미널 대표이사), 박인호(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등이 재위촉됐다.
신규로 김전근(변호사), 안재영(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 안홍태(전 하나은행 지점장), 정태원(국민은행 지점장), 최동진(회계사)씨 등이 임기 2년의 민사조정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정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로 민사, 가사 등 첨예하게 대립하는 각 사건 당사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판결 없이 원만히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광주지방법원 관계자는 “광주지방법원은 각 사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정위원을 통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조정위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법원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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