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친환경 글로벌 캠페인인
[일요신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친환경 글로벌 캠페인인 ‘지구의 시간(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시간(Earth hour)’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 시간 동안 조명 끄기’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날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 및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2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또 전 객실 TV 화면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송해 객실 이용 고객 참여도 권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 기념 메뉴로 파노라마 라운지의 그린 칵테일, 오킴스의 그린 맥주, 베키아 에 누보의 그린 컵케이크 등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번 ‘지구의 시간(Earth Hour)’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캠페인 ‘I ♡ Westin I ♡ Green’을 전개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