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재한 꽃은 팬지와 비올라, 데이지 등 6종 3천여본으로 한옥마을에 봄 향기를 더했다.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 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봄의 향기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줄 수 있고, 슬로시티 재지정에 관심과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국제슬로시티전주한옥마을서포터즈, 천년전주푸른도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4월 중순부터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최명희문학관, 부채문학관 등에 채송화, 봉숭아, 토란 등 전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우리꽃 6만여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슬로시티의 여유와 느림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우리꽃 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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