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송미성을 비롯한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다수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여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 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대학의 태권도 선수 1천730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가운데 전주대는 겨루기 부문 여자부 1조에서 –73kg급 송미성(4학년) 1위, 유경민(1학년) 2위, -53kg급 유채승(3학년) 3위, 2조 –57kg급 이소은(1학년)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1조에서는 –58kg급 배승재(3학년) 3위, -68kg급 박희준(1학년) 3위로 입상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조은선(2학년)이 개인 품새 3위에 입상했으며, 경연 부문에서는 김환진(4학년) 외 13명이 태권경연 2위, 김호겸(4학년) 외 8명이 태권체조 장려상에 입상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