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Plu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 제품에 선정됐다.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유럽의 권위 있는 전문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넥센타이어는 20일 “고성능 타이어 ‘엔블루 HD Plu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ADAC(아데아체)와 더불어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로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Top 브랜드 등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로 상위 18개 제품을 선별한 후, 다시 2차 테스트를 통해 최종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각 제품은 폭스바겐 폴로에 장착돼 테스트가 이뤄졌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제동, 수막현상, 소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엔블루 HD Plus’는 각 노면의 승차감과 제동력, 정숙성이 잘 조화를 이룬 멀티성능의 타이어로 평가됐다. 특히 마른노면에서의 제동력은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강력 추천’ 등급을 받았다.
‘엔블루 HD Plus’는 독일 디자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5)’에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하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한민현 부사장은 “이번 제품 테스트 결과는 그동안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