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국편)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최규동 씨 등 모두 12명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친일행적이 의심되는 이들 8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민족문제연구소의 검증 결과에서 최규동 최용신 오천석 김약연 조만식 남궁억 황의돈 김필례 선생의 친일 의심 행적이 발견됐으며 국편은 최규동 선생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만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이들은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지 않아 심각한 친일 행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될 만한 행적들이 추가로 나와 선정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논란에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 사업을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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