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행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인식증진 워크숍>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와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는 ‘창원광역시 설치 입법청원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보름 동안 약 12만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출범식을 갖고 진해군항제, 3․15마라톤 등 각종 축제행사와 시민 다중집합장소에 시와 함께 광역시 추진 홍보와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범시민서명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시민염원을 결집해 내년 국회와 정부에 ‘창원광역시 설치 입법청원’을 할 계획이다.
또 시와 협의회는 7일 관내 용지동 소재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협의회 회원과 읍면동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인식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와 협의회가 협의회 회원과 읍면동장의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홍명표 기획담당관의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강정운 창원대 교수(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의 ‘창원광역시 추진의 의의와 기대효과’, 최낙범 경남대 교수(협의회 대외협력분과위원)의 ‘지방자치 관점에서의 광역시 승격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