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1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 지난해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 돕기 기금> 417,179,103원을 전달했다. 사진 피켓 왼쪽이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오른쪽이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1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김석준)을 방문, 지난해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417,179,103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04년 5월부터 부산광역시 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해 2005년부터 매년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저소득층 자녀 돕기 기금으로 적립해 부산시 교육청에 전달해오고 있다.
부산은행의 ‘부산교육사랑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TOP(탑)포인트 적립,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 통신요금할인, 주유할인, 동래 허심청온천 할인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2월말 기준 개인카드 20,231개와 법인(학교)카드 2,651개가 발급돼 사용되고 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김종구 부장은 “더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화서비스가 있는 부산교육사랑카드를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기금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공익형 금융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